사진 기울어진 바다 by 소쩍새무덤 쓰(레)기 2024. 5. 16. 연어처럼 파도들은 본디 그들의 고향이었을 육지를 향해 온 생을 다해 튀어오른다 기울어진 바다는 이들의 희어진 머리채를 뒤로 잡아다 다시 물 속으로 담궈 넣는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소쩍새무덤 쓰(레)기 저작자표시 '사진'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명 (0) 2024.05.16 바다 3 (0) 2024.05.16 투영 (2) 2024.05.05 기어오름 (0) 2024.04.01 뿌리 (0) 2023.12.11 관련글 광명 바다 3 투영 기어오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