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진
기울어진 바다
소쩍새무덤 쓰(레)기
2024. 5. 16. 22:43
연어처럼
파도들은 본디 그들의 고향이었을 육지를 향해 온 생을 다해 튀어오른다
기울어진
바다는 이들의 희어진 머리채를 뒤로 잡아다 다시 물 속으로 담궈 넣는다